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屈伸 (굴신) - 경산 김시현 (18.5×21.5cm, 한지, 2023)

屈伸 (굴신) - 경산 김시현 (18.5×21.5cm, 한지, 2023)

 

屈伸 (굴신)

굽히는 것은 펴기 위함이다.

 

之屈以求伸也 (척확지굴이구신야)

龍蛇之蟄以存身也 (용사지칩이존신야)

 

자벌레가 몸을 굽히는 것은 다시 펴기 위함이고,

용과 뱀이 움츠리는 것은 자기 몸을 보존하기 위함이다.

[出典: 周易(주역) · 繫辭傳下5章(계사전下 5편)]

 

18.5×21.5 cm

한지

20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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