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窺奧 (규오)

窺奧 (규오)

窺奧 (규오)
그 오묘함을 엿보다.

嗟乎! 不入其門詎窺其奧者也 (차호 불입기문 거규기오자야)

아! 그 문에 들어가 보지 않고 어찌 그 속(오묘함)을 엿볼 수 있으리오.

 

안다는 게 무엇일까? 어디까지 알고 안다고 하는 것인가!

끝까지 들어가 보지 않고 참으로 안다고 할 수 있을까!

-[孫過庭 書譜 (손과정 서보)]

62×110 cm
2022
한지

728x9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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